이번 전시는 '자연과의 공생'과 '생명의 행방'을 테마로, 현대 아티스트 6명의 약 67점을 소개합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연과의 공생을 중시하였으며, 그 아름다움과 힘에 경외감을 가져왔습니다.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리듬은 생활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일본 고유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왔습니다.<\p>

이번 전시는 현대에서 희미해지고 있지만 일상의 삶에서 소중히 계승되어온 자연과의 깊은 관계에 주목하여, 이를 창작 활동에 포함시키고 '생명의 행방'에 대해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6인의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그들은 유목이나 오래된 종이 판지, 사냥에서 얻은 교(膠) 등을 소재로 진지하게 마주하여 끊임 없이 대화하면서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각각 다른 표정을 지니면서도, 공통된 방향으로 우리를 유도합니다.

그들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마주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는 동시에,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지금, 이번 전시가 우리의 일상 생활을 되돌아보는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소：WHAT MUSEUM

가까운 역：텐노즈 아일역(도쿄도), 신반바역(도쿄도), 기타시나가와역(도쿄도)

교통수단：도쿄 모노레일 '덴노즈 아일' 역에서 도보 5분

주차장：없음

시간：11:00～18:00 (최종 입장 17:00)

연락처：info.what@terrada.co.jp

가격：일반 1,500 엔, 대학생/전문학생 800 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 전시회 패스포트 2,500 엔 (본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 중인 전시회 관람 가능) ※ 동시에 개최되는 전시회의 관람료 포함 ※ 티켓은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 가능 ※ 본 전시회 기간 중 몇 번이든 입장 가능한 패스포트 판매

https://what.warehouseofart.org/exhibitions/reb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