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시의 신령인 하치만구의 춘계 대제로서 열리는 산조 마츠리는 10만 석의 격식을 가진 다이묘 행렬로 알려진 전통 행사입니다. 1822년(분세이 5년) 무라카미 번주 나이토 노부아츠가 교토 소시대에 임명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산조의 향민들이 10만 석 격식의 행렬을 모방하여 신여 잇는 것이 그 시초라고 전해집니다. 다이묘 행렬 후에 부모가 아이의 성장을 기원하며 2~3살의 아이를 어깨에 태운채 신여, 북과 함께 하치만구 사전을 3바퀴 돌아 숭산하다가 코우덴에 모셔지는 "마이코미"는 매년 많은 관객을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