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기온마쓰리는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다코마치의 축제로, 매년 7월 25일과 26일에 열리는 여름의 풍물시입니다. 오하야시 소리와 함께 혼마치・신마치・나카마치・다카네 4개의 동네에서 야타이(수레) 끌기가 진행되며, 같은 날에는 ‘풍년·무병장수·자손번영’ 등을 기원하는 민속예능 「시이카고 춤」도 봉납됩니다. 사자, 사슴, 청개구리 등 탈을 쓴 젊은이들이 추는 춤과 ‘츠구메’라고 불리는 기둥 위에서 펼쳐지는 곡예가 여름의 다코마치를 더욱 활기차게 만듭니다.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