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고베시립박물관에서 한신・아와지 대지진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한신・아와지 대지진 30년, 대고흐전 밤의 카페테라스’가 개최됩니다.

빈센트 반 고흐(1853-90)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화가가 되었지만, 그의 인생은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맞서 싸웠으며,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으로 예술에서 위로와 안식을 찾았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뢸러-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컬렉션에서 ‘밤의 카페테라스’를 비롯한 명작들을 전시합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 30주년인 2025년에 열리는 1기에서는 네덜란드 시절부터 아를에 이르기까지 전반기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모두가 아는 반 고흐가 되어가는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2027년에 예정된 2기에서는 ‘아를의 다리’,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등이 일본에 소개되며, 아를부터 말기에 이르는 후반기 작품 세계에 다가갑니다. 두 기를 합치면 작품 수는 약 100점 규모가 되며, 크뢸러-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인상파 화가 모네, 르누아르 등의 유화도 전시합니다.

■ 입장방법
토・일・공휴일에는 예약 우선제입니다. 예약은 여기에서 해주십시오.
*토・일・공휴일에 예약 없이 방문하시면 입장을 기다리거나 입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토・일・공휴일에는 티켓 소지자, 티켓 구입이 필요 없는 분(고등학생 이하 및 장애인 수첩 등 소지자)도 예약을 권장합니다.
*혼잡 상황에 따라 평일에도 예약 우선제가 도입될 수 있습니다.

장소：고베시립박물관

가까운 역：산노미야역

교통수단：JR산노미야역, 한큐・한신 고베산노미야역에서 도보 10분

주차장：없음

시간：9:30～17:30（금요일과 토요일은 20:00까지）※전시실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가격：당일권: 일반 2,500엔, 대학생 1,250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

https://www.ktv.jp/event/vango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