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에서는 도야마시 유리 미술관 소장 약 600점의 작품 중, 21명의 작가가 제작한 약 50점에 초점을 맞추어 각 작품에 담긴 "생명＝Lives"를 소개합니다.

Life(라이프)나 live(리브)라는 단어에는 "생명", "생물", "생활", "움직임"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존재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인 동시에,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고민해온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2025년에는 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길고도 짧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평온한 일상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지진 등 대규모 재해 발생, 전쟁 발발 등 다양한 사건을 겪었습니다.

우리 주변의 환경과 정세는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순간에도 "생명"의 의미와 중요성을 끊임없이 되묻게 되는 사건이나 전환점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출품작에서 볼 수 있는 "생명"의 다양한 표현과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조형,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며,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생각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소：도야마시 유리 미술관

가까운 역：그랜드프라자앞역,니시마치역

교통수단：[전철] 도야마역에서 시내 전차 환상선으로 약 12분, '그랜드프라자앞'에서 하차 도보 약 2분, 도야마역에서 시내 전차 남토야마역행으로 약 12분, '니시마치'에서 하차 도보 약 1분

주차장：없음

시간：오전 9시 30분～오후 6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폐장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가격：일반 1,200엔, 대학생 1,000엔 / 고등학생 이하 무료 / 본 전시 관람권으로 상설전(4층, 6층)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oyama-glass-art-museum.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