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라키 불 축제는 도자기의 산지인 시가라키에서 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에도 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축제입니다. 참가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횃불을 들고 아타고산 도자기 신사까지 걸으며, 불의 소중함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길가에는 이어진 횃불의 불빛이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고, 도착지점에서는 헌납된 횃불이 모여 시가라키 태고의 웅장한 연주와 커다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축제는 아타고산 도자기 신사와 신궁 신사, 지역 시민 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됩니다. 횃불 행렬과 태고의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 여러 장소를 돌며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무료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체험으로는, 시가라키야키 생산지 특유의 불과 도자기의 신성한 의식, 실제 불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횃불 헌납 행렬이 있습니다.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특별한 하룻밤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스스로 횃불을 들고 현지 사람들과 함께 불의 행렬에 참여해 걷는 체험입니다. 불이라는 일본 문화의 핵심을 접하면서, 마음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